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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인 박가률, 태백산컵에서 프로 첫 우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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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1-12-06 16:34 조회 9,242회 댓글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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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승자2.JPG

 

 오늘(6) 태백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‘2021 태백산컵 여자프로볼링대회에서 신인 박가률(삼호테크/14)이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

이로써 올해 열린 5개 여자프로투어에서 무려 3대회를 신인이 우승하는 등, 신인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.

 

 대회 결승전에서는 톱시드이자 유일한 왼손볼러 박가률과 통산 2승에 도전하는 김연주(MK/12)가 대결을 펼쳤다. 경기 초반 주도권은 박가률이 가져갔다

박가률은 1~4프레임 4베거를 앞세워 경기를 쉽게 풀어갔으며, 중후반 6~8프레임서 터키를 추가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

결국 시종일관 30핀 이상 리드를 가져가는 등, 242 200으로 승리하면서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.

 박가률은 첫 결승전이라서 긴장됐지만, 단체전을 먼저 치렀기에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. 또한 유일한 왼손이라는 장점이 있어 결승전에서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

물론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졌지만 이미 점수 차이에서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었다

프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,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.”고 우승소감을 밝혔다.

 

 앞선 3위 결정전은 김연주와 2번 시드의 이영미(팀로드필드/1)가 대결을 펼친 끝에 8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운 김연주가 245 19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.

 한편, 3명이 대결을 펼쳐 상위 1명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슛아웃 4, 5위 결정전은 최현희(볼링어펙션/7)와 김연주, 그리고 이미진(팀브런스윅/13)이 대결을 펼쳤다.

결과 막판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한 김연주가 218점을 기록하면서 각각 212점과 195점에 그친 이미진, 최현희를 따돌리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.

 

 이밖에, 단체전에서는 팀 에보나이트(김보경/유성희/유현이)가 우승을 차지했다

팀 에보나이트는 삼호테크(김민선/김양희/박가률)를 상대로 경기 초반 터키로 유리한 흐름을 선점했다

이후 4프레임 8-10스플릿으로 잠시 리드를 내줬으나, 6~9프레임 4베거를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

결국 팀 에보나이트는 235점을 기록해 210점에 그친 삼호테크를 물리치고 시즌 2승을 기록했다.

 

 

TV파이널 결과

결승전 / 박가률 (242) VS (200) 김연주

3위 결정전 / 이영미 (193) VS (245) 김연주

슛아웃 4, 5위 결정전 / 이미진 (212) VS 김연주 (218) VS 최현희 (195)

단체전 결승 / 팀 에보나이트 (235) VS (210) ()삼호테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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